4월 11일, 원래는 13일이었던 임시정부 수립일이 많은 역사적 근거가 나오면서
올해 19년부터 11일로 임시정부 수립일이 지정 되었는데요, 그 덕에 올해 처음 기념식이 열린다고 합니다.
여기서 많은 지친 직장인들의 관심사는 임시공휴일로 지정이 될까? 나 쉴 수 있을까? 입니다.
정부에서 임시정부 수립일을 공휴일로 지정하겠다는 발언을 한적이 있습니다.
그덕에 많은 사람들이 임시 공휴일이 될 것이다. 라는 기대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과연 공휴일로 지정되어 쉴 수 있을까요?
아마 힘들지도 모르겠습니다.
정부는 계속 검토중에 있다고 얘기를 했습니다
하지만 국회의원 과반수가 반대표를 던지며 거의 임시공휴일 지정이 무산이 될 상황에 처했습니다.
반대의 이유는 임시공휴일로 지정한다고 해도 못 쉬는 사람이 생기기때문인데요,
많은 사람들이 있지만 특히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들은 더 곤란 할 수도 있겠습니다.
임시공휴일이 되어 학교, 어린이집, 유치원 등이 쉬게 되면서 아이들은 전부 집에서 부모님의 돌봄을 받게 됩니다.
부모님이 공기업을 다니지않는 이상 임시공휴일이 확정된다 한들 일을 해야하기에 아이돌봄에 있어 곤란을 겪을 수 있기때문입니다.
정말 가능성이 낮은가요?
저는 가능성이 낮다고 봅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어버이날을 공휴일로 지정하겠다."는 공약에 의해
과거, 어버이날에 관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느냐 마느냐로 이야기가 나왔었습니다.
하지만 위와 같은 이유로 검토를 하다 결국 무산이 되었습니다.
아직 확정된 사안은 아니지만 아마 이번건에 대해서도 무산이 될 확률이 높다고 생각됩니다.
사실 조금만 둘러봐도 주위 회사원들 거의 임시공휴일에도 출근을 하니까 자녀가 있고 맞벌이인경우
임시공휴일이 난감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듭니다.
아마 그런 이유로 이번에도 무산이 될 확률이 높습니다.
정부의 대답이 나와봐야 알겠지만 임시공휴일이 지정되든 안되든 잘됐다 안됐다 단정지을 수 없는게
쉴 수 없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은 쉴 수 있는 사람도 있다는 것이기에 참 어려운 문제인 것 같습니다.
내용추가 +) 찬반 대립으로 인해 정부는 4월 11일 임시공휴일건에 대해 보류하여 올해는 공휴일로 지정되지 못했습니다. 내년엔 어떻게 될지 기다려봐야 알겠습니다.
Image by Etereuti from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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