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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영화 참 좋아하는 냠마루입니다!😉


그 소식 들었어요?!

오늘 밤 열시에 ocn에서 스파이더맨 홈커밍을 방 해준대요!





하지만 오늘은 불금 ㅠㅠ

그 시간에 회식에... 친구들과의 약속에... 뜨거운 불금을 즐기느라

그시간에 집에 없으신 분들이 더 많을거 같아요ㅠㅠ


그래서 리뷰뿐만이 아니라

줄거리와 결말도 살짝 다뤄봤어요!

살짝아니고 통째로 스포일러...(유의바람)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2017년 7월 5일에 개봉했잖아요!

개봉일까지 기억하는 이유가 ㅋㅋㅋㅋㅋ

제가 스파이더맨을 워낙 좋아해서 

개봉일 전부터 예고편만 보면서 그날을 기다렸기때문에...ㅠㅠ

사실 스파이더맨뿐만 아니라 마블 시리즈 전체를 좋아해요

마블 영화 시작할때나오는 마블 인트로 아시죠?!

만화책 넘어가는 그 소리ㅠㅠ 

그걸보면 아 내가 마블 시리즈를 보러왔구나 실감해요😍


각설하고 줄거리부터 살펴봅시다!

"스파이더맨 홈커밍"입니다!



처음 시작은 8년전,

한 남자가 딸이 그린 어벤져스 히어로 그림을 직장동료에게

자랑하면서 시작 되는데요



이 남자는 

뉴욕 사태 뒤처리를 하면 돈이 될거라는 생각에

빚까지 내며 장비를 구입해서 수거사업을 하는

"벌처"라는 인물입니다.


하지만 시와 계약한 수거 사업에 스타크 기업이 끼어들면서

돈이 되기는 커녕 빚만 떠안게 됩니다

이에 화가난 벌처는 외계물질을 빼돌리며 무기사업을 시작합니다.

이것이 빌런 벌처가 되는 발단입니다


그리고 8년이 흐르고 

마블 시리즈 시빌워의 어벤져스 vs 어벤져스(내전)때

직후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이때 토니 스타크(아이언맨)가 피터 파커(스파이더맨)에게

새 슈트를 줍니다


귀여운 피터는 당연히 무진장 좋아하죠

본인도 이제 어벤져스냐며 흥분하는데

토니 스타크는 아직 아니라며 일축해버려서

실망하는 피터

그래도 혹시나 다음 임무도 주는건가 하는 마음에

기대를 하지만 토니 스타크는 

우리쪽에서 전화할테니 기다리라는 말만 하며

집으로 보내버립니다.



그리고 불쌍한 피터는 2개월이 지나도록 토니 스타크

감감무소식에 마냥 기다리기만 합니다




 

피터는 그런중에도 기특하게

학교생활을 하면서도 새슈트를 입고

소매치기, 길안내, 차도둑잡기(도둑이 아니라 본인차였지만...)등 

소소하게 사람들을 도우며 얌전히 기다립니다

(토니 스타크의 경호원인 해피에게 매일 음성메세지를 남기긴함ㅋㅋㅋ)


이날도 어김없이 해피에게 음성메세지를 남기는데



ATM 기계를 터는 강도를 목격하게 되는데요

정의감 넘치는 피터는 당연히 강도들을 막기위해 

은행으로 들어갔고 그들은 웃기게도 어벤져스 가면을 뒤집어 쓰고있었습니다

평소처럼 강도들을 혼쭐을 내주는데

그들이 쓰는 정체불명의 무기때문에 은행은 물론

맞은편의 단골 샌드위치 가게까지 폭발해버립니다.


그걸 보고하기위해 해피에게 전화를 하지만 무참히 무시당하고 맙니다😔

게다가 스파이더맨을 하느라 숨겨둔 가방까지 없어져서

힘없이 집으로 돌아갑니다.

이모에겐 본인의 정체를 숨기고 있어 자기방 창문으로 몰래들어가는데

자신의 친구인 네드가 있는줄 모르고 들어갔다가

자신의 정체를 들키고 맙니다.

피터는 네드에게 꼭 비밀을 지켜달라고 하지만

다음날 학교에서 피터가 짝사랑하는 여학생(리즈) 앞에서


"피터가 스파이더맨을 알아!"


라고 말해버리는 바람에

피터는 아니라고 급히 수습하지만

스파이더맨이 마음에 들었던 리즈는

자신의 홈파티에 피터를 초대하게됩니다.


피터는 파티에가서 슈트를 입고나가

"안녕 난 스파이더맨이야. 피터랑 인사나 하려고 잠깐 들렀어~"

라며 대사도 연습해 보지만...




그때 먼곳에서 폭발이 일어나는 것을 발견하고

파티도 뒤로하고 그 현장에 달려갑니다

거기서 발견한건 불법 무기 거래 현장이었습니다

그 현장을 덮치지만(사실 네드 전화때문에 들킴)

거래자는 강도 사건때 봤던 이상한 무기로 스파이더맨을 한대 갈기고

급히 도망갑니다

거미줄로 겨우 붙잡고 끌려가는 피터 ㅋㅋㅋㅋㅋㅋㅋ

그때 하늘에서 날개와 무기로 무장한 벌처가 나타나 피터를 호수에 빠트리고

죽을뻔한 피터를 아이언맨이... 아니 아이언맨 슈트가 나타나 구해줍니다.

(그때 토니 스타크는 인도에 있었음)

넌 어벤져스가 될 레벨이 아니니 바닥에만 붙어있으라는

잔소리를 하고 떠난 아이언맨 슈트

궁시렁대며 파티로 돌아가던 피터는

거래자가 떨어트리고 간 외계물질이 붙어있는 무기를발견하고 챙겨갑니다

다음날 피터는 친구 네드와 함께 그 외계물질을 학교로 가져와 연구하지만

벌처 부하들이 그 무기를 찾기위해 학교까지 찾아오며 일촉즉발

그 부하들을 발견한 피터는 그들을 몰래 뒤따가 그들 몸에

위치추적기를 붙입니다.

네드와 함께 추적기를 감시하다가

그 적들이 메릴랜드에 있다는걸 알게됩니다.

마침 피터는 경시대회가 열리는 워싱턴과

가까운것을 깨닫고 불참하려던 경시대회에 참가하게 됩니다

그탓에 뉴욕을 벗어나게 되자 해피는 스파이더맨 슈트에 붙어있는

경보를 확인하고 바로 피터에게 전화를 걸게되며

피터는 슈트에 위치추적기가 있었다는걸 한번더 인지하게 됩니다

워싱턴의 호텔에 오자마자 네드와 함께 슈트의 추적기를 없애버리는데

그러던중 슈트에 왕초보모드로 다 막아두게 프로그래밍 되어있는걸

발견하게됩니다.


당연히 피터는 그 왕초보 모드를 꺼버립니다.

왕초보 모드를 꺼버리고 나니 엄청난 기능들이 있었습니다


피터는 밤에 호텔을 몰래 빠져나와 적들에게 향하는데

갑자기 슈트안에서 누군가 말을 걸어서 피터는 깜놀 ㅋㅋ

알고보니 왕초보 모드를 완료하고 나면 아이언맨의 자비스마냥

AI가 짠! 하는 시스템이었던 모양 ㅋㅋㅋㅋㅋ


이제 AI와 함께 적들을 추적해 데미지 컨트롤러 트럭을 털려는 

벌처를 저지하지만 




피터는 극비보안 창고에 갇히고 맙니다.

창고 안에서 AI(캐런)와 슈트에 탑재되어 있는 기능들을 하나씩 써보며

창고가 열리는 아침을 기다리기로 하지만

네드에게 맡기고 온 외계물질이 방사선을 쬐면 폭발한다는 AI(캐런)의 말에

문을 여는 해킹을 247회 시도하다 결국 문을 열고 빠져나갑니다

네드가 들고있던 외계물질은 엑스레이 검색대를 거치면서 폭발상태로 바뀌게 되고

그 상태로 네드는 워싱턴 기념탑에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게 됩니다

피터가 도착하기도 전에 그 물질이 폭발하여 탑이 부서지고 엘리베이터가 멈추고맙니다

엘리베이터가 끊어질 위기에 처했지만 스파이더맨이 가까스로 친구들을 구해냅니다

캐런의 정보로 전에 파티하던날 무기거래를 하던 거래자의

신원을 조회하게 되었고 거래자를 찾아가

다음 무기는 유람선에서 거래될 거라는 정보를 알아냅니다

하지만 거기는 이미 토니스타크의 정보로 FBI가 잠복해 있었고

그걸 몰랐던 스파이더맨은 자신이 나서 벌처를 저지하려다가




벌처가 들고있던 무기를 놓치면서 배가 반으로 갈라지는 최악의 사태가 벌어집니다

캐런의 도움으로 배의 튼튼한 부분을 찾아 거미줄로 이어붙이지만

완벽하게 다 붙여지지않아 거미줄은 끊어지고 다시 배는 갈라지기 시작합니다

그때 아이언맨이 나타나 배를 용접해주면서 사태를 해결해줍니다

토니스타크는 피터의 무책임한 행동에

슈트를 가져가버리고 피터는 좌절한채 집으로 돌아오게됩니다


좋지않은 마음으로 학교에가서 짝사랑하는 리즈를 만나게 되는데

피터는 용기내 고백하게됩니다

이미 알고있었던 리즈는 그런 피터를 홈커밍 파트너로 받아줍니다



홈커밍 파티 당일 파티장을 가기전 피터는 리즈를 에스코트하기 위해

그녀의 집으로 가는데 거기서 벌처를 만나게 됩니다.

벌처는 리즈의 아버지였습니다


벌처는 피터의 어설픈 행동과 리즈의 말 몇개와 피터의 목소리로

피터가 스파이더맨이라는 것을 눈치채고

자신의 딸을 구해줬으니 기회를 주겠다며 한번더 방해하면 그땐 가차없이 죽여버리겠다고

경고합니다

무서웠던 피터는 경고를 받아들이지만 

내적갈등을 하다가 결국 벌처를 쫒기로 마음 먹습니다.

피터는 리즈를 홀로두고

곧바로 파티장을 빠져나와

벌처를 쫒아가다 뒷문에서 대기하던 벌처의 부하에게

얻어터지지만 거미줄로 처치하고 벌처를 뒤쫒아갑니다


벌처의 목적은 뉴욕의 스타크 타워에서 새 기지로 어벤져스의 물건을 

옮기는 무인기를 터는 것이었습니다.


한 공단에서 벌처를 발견한 스파이더맨은 거기서 벌처를 저지하려고 하지만

벌처의 윙슈트에 의해 공단이 무너지고 건물 잔해에 깔리게 된 스파이더맨.

깔린 스파이더맨은 새 슈트도 없는데다가

 빠져나갈 수 없을거란 공포에 패닉에 빠지지만

스타크의 "슈트없이 아무것도 아니면 슈트를 가져선 안돼"라는

말이 떠올랐고 그 말덕에 패닉에서 빠져나옵니다.

엄청난 힘을 발휘하며 잔해에서 겨우 빠져나온 스파이터맨은

곧바로 벌터를 쫒았고 무인기를 두고 전투를 치르다 무인기는 

해변가에 추락하고 맙니다.



같이 추락한 벌처와 스파이더맨은 해변가에서도 고전을 치르다

벌처의 윙슈트가 과열로 폭발했고 피터는 벌처를 구출해내고

어벤져스 물건과 벌처를 거미줄로 묶어 현장에 남겨둡니다

뒤늦게 해변가로 와 그것을 발견한 해피


다음날 감사인사를 하기위해 해피는 피터의 학교로 찾아갑니다

화장실에서 감사인사를 전한뒤

 해피는 토니스타크의 오더로 피터를

 업스테이트 본부로 데려갑니다




거기서 만난 토니스타크는 기자들을 다 불러 모았고

이제 스파이더맨 새 슈트와 함께 어벤져스의 새 멤버로 스파이더맨을

소개할거라며 어벤져스 스카우트를 제안하지만

스파이더맨은 제안을 거절합니다.

피터는 이 제안이 또다른 테스트라고 생각 하고 제안을 거절했지만

스카우트 제안은 테스가 아니라 진짜였죠 

아 피터 ㅠㅠ




집으로 돌아온 피터는 토니스타크가 보낸 슈트를 입어보며 기분을 만끽하는데

집에 있었던 이모는 슈트를 입은 피터를 발견하며 영화가 끝이납니다




여기까지가 스파이더맨 홈커밍의 줄거리입니다!




줄거리를 쓰면서 작년에 이 영화만 몇회차 뛰었던게 새록새록 기억나네요ㅠㅠ

너무 재밌었어요

찌질하고 귀여운면이 많은 피터덕에도 영화내도록 재밌었지만

다른 영웅영화와는 다르게 불안정하고 어설픈 10대의 영웅 스토리가 신선했어요

슈퍼히어로과 틴에이지의 결합이 성공 할 수 있을까 

영화 보기전부터도 걱정 많이했는데 기우였었죠ㅋㅋㅋㅋㅋㅋ


스토리도 스토리지만 톰 홀랜드라는 배우랑 스파이더맨 캐릭터랑 너무 찰떡이라

더 재밌게 본거같아요

그리고 아이언맨도 어릴적 겪었던


"슈트가 없으면 난 아무것도 아니에요"


아이언맨처럼 극복해냈고 그로인해 성장할 스파이더맨이 기대되네요

무엇보다 스파이더맨도 나이 들어서가 궁금하기도 하고 ㅋㅋㅋ

그 스토리가 나올까요?


빨리 다음 스토리 나와랑 ㅠㅠㅠ


이상 스파이더맨 홈커밍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