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 전염성과 증상 및 원인

 

 

 

 

최근 밤낮의 기온차가 커지면서 많은분들의 면역력이 약해지고 감기같은 질병에 많이 걸리는 것 같습니다.

약한 감기만 걸리고 그러다 빨리 낫는다고 약해진 면역력을 방치해선 안되겠습니다.

그것은 바로 대상포진때문인데요. 대상포진의 원인은 약한 면역력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대상포진은 갑자기 찾아와서 엄청난 통증으로 행패를 부리다 떠나는 달갑지않은 손님입니다.

어떤 질병이든 달갑진 않지만요 ㅎㅎ

 

오늘은 목숨을 위협하는 정도는 아니지만 끈질기게 남아 통증을 일으키는 대상포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상포진의 원인

사실 대상포진은 수두의 연장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수두와 대상포진을 앓는건 모두 바리셀라 조스터 라는 동일한 바이러스에 의한 것입니다.

과거 수두를 겪었던 사람들이 몸안에 수두를 일으켰던 바리셀라 조스터 균이

몸안의 척수와 뇌근처에 자리잡아 잠복하고 있다가 시간이 지나고

그 바이러스를 억누르는 면역력이 약해짐에따라 다시 활동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때문에 암 치료, 방사선 치료 등 화학요법을 하며 면역체계가 약해지면서 그 바이러스로 인해

대상포진이 오기도합니다.

한마디로 수두를 앓았던 사람이라고 해서 모두 대상포진이 걸리는 것은 아니지만 나이를 먹고

면연력이 낮아지면서 생기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 증상

대상포진은 주로 한쪽에만 생깁니다.

특히 몸통의 한쪽 옆구리나 등에 주로 생기며, 심한 통증이 갑자기 찾아옵니다.

따끔따끔하거나 가렵거나 마비되는 느낌을 받고 통증 부위에 열감까지 느껴집니다.

외관상의 증상으로는 물집이 생기고 터지며 껍질이 벗겨지는 등 수두와 비슷한 증상을 겪습니다.

바이러스가 신경을 타고 이동하기 때문에 어디에나 생길 수 있지만

특히 눈 주위에 생기면 일시적 또는 영구적으로 시력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얼굴의 대상포진 증상이 생긴다면 즉시 병원에 내원하셔야 합니다.

이 외에 증상들

- 발열, 오한

- 두통

- 근육통

- 배탈, 설사

- 관절통

- 피로

- 메스꺼움

...등

 

얼굴 대상포진의 증상

- 얼굴 근육 마비

- 청력 손실

- 시력저하

...등

 

면역력이 많이 낮은 경우 드물게 뇌염, 폐렴 등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 전염성

대상포진 자체에는 전염성이 없지만 대상포진을 일으킨 바리셀라 조스터는 전염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수두를 겪은적이 없는 사람은 대상포진의 물집으로 인해 전염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물집안의 바이러스는 물집이 터지고 나면 전염성을 잃기때문에

매우 드문경우 아니면 옮지 않습니다.

결론은 대상포진의 전염성은 거의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도 대상포진에 걸린 상태라면 면역력이 낮은 어린아이들에게 주의할 필요는 있습니다.

 

 

 

    마무리

일교차가 큰 기간에는 특히 대상포진에 걸리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면역력만 잘 챙겨줘도 어떤병이든 피해갈 수 있습니다.

운동을 잊지말고 항상 건강한 먹거리로 건강한 몸을 유지해준다면

면역력은 자연히 강해지고 어떤 바이러스도 이겨내는 몸이 될 수 있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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